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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비엔날레, 조직과 운영의 실천방안 모색위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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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4-02-07 15:58

부산비엔날레, ‘조직 운영 실천방안 모색’ 워크숍 개최 

 -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한 실천 방안, 전시감독 선정 프로세스 제도화 방안 -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오는 2월 13일 오후 2시, 부산디자인센터 세미나실C에서 ‘부산비엔날레 조직 및 운영의 혁신적 실천방안 모색’을 주제로 2013년도 학술프로그램 워크숍Ⅲ을 개최한다. 


부산비엔날레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급변하고 있는 위기상황에 대응하여 새로운 비전과 방향성 정립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Ⅲ의 주요내용은 조직운영에 대한 비판적 진단과 혁신적 실천방향 모색이다. 세부내용으로는 부산비엔날레의 중추 조직인 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조직구성과 운영시스템 검토, 안정적인 전시감독 선정 과정에 대한 검토와 제도적 보완방법 그리고 부산비엔날레의 당면 과제인 재정확충방안 등이 있다.


부산비엔날레 관계자 및 문화예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9명의 참석자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부산비엔날레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조직으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과 실행로드맵을 구상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2명의 발제자의 기조발제 후 토론으로 이어질 워크숍Ⅲ의 첫 번째 발표는 김세준 교수(숙명여자대학교, 前 부산비엔날레 학술위원)가 맡게 된다. 김세준 교수는 다년간 부산비엔날레 학술위원으로 활동하며 부산비엔날레의 발전에 기여해온 분으로 '부산비엔날레 조직운영에 대한 과제와 실행방안'이라는 발제를 통해 부산비엔날레의 중추조직이라 할 수 있는 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운영시스템을 점검한다. 의결구조와 실행구조, 학예기능과 행정기능 등 조직위 내부 기구들 간의 명확한 역할분담과 유기적인 협력관계의 구축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하고, 이를 실천할 실질적인 계획에 대한 제언을 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최태만 교수(국민대학교, 現 부산비엔날레 이사․운영위원)는 2004부산비엔날레 현대미술전 전시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사와 운영위원을 겸직하고 있어 누구보다 부산비엔날레 운영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분이다. 최태만 교수는 '전시감독 선정 프로세스의 제도화 방안'이라는 발제를 통해 비엔날레 고유의 특성과 정체성을 구현하고 조직의 안정화에 기여하는 전시감독 선정절차에 대해 고찰해볼 계획이다. 지난 워크샵Ⅰ에서 부산비엔날레 정체성 구축에 있어 전시감독 선정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는 최태만 교수는 이번 워크숍 발제를 통해 다소 임의적이고 상황 의존적인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선정 과정을 안정적이고 일관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방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2명의 발제자와 함께 부산비엔날레의 조직 및 운영에 대한 제언을 해줄 토론자들로는 (사)한국예총 부산광역시연합회 송영명 회장(부산비엔날레 부조직위원장), 경희대학교 이태호 교수(2006부산비엔날레 부산조각프로젝트 전시감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찬동 시각예술전문위원(前부산비엔날레 학술위원), 부산발전연구원 지역재창조연구실 우석봉 연구위원(前부산비엔날레 학술위원), (사)문화다움 추미경 상임이사(부산비엔날레 장기발전방안연구용역 연구원), 경향아티클 홍경한 편집장(2013년도 학술프로그램 워크숍Ⅰ 참가자), 미술평론가 하계훈(2013년도 학술심포지움 발제자) 등 총 7명이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6월과 10월에 개최된 워크샵Ⅰ, Ⅱ와 11월에 개최된 2013년도 학술심포지움 등에서 논의된 부산비엔날레의 발전방안과 당면 과제들에 대한 세부적인 실천계획 및 로드맵 수립을 통해 당면 문제를 하나씩 풀어갈 계획이다.


‘부산비엔날레 2013년도 학술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마지막 워크숍인 워크숍Ⅲ는 일반인의 참관이 가능하며 참관 및 기타문의는 051)507-6765(전시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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