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새소식

새소식뉴스

[보도자료] 2013바다미술제 ‘축제행사’ 인기 예감

조회 4,602

관리자 2013-08-13 13:07



2013바다미술제 축제행사인기 예감

- 소통, 놀이 그리고 참여 -




올해 2013바다미술제는 12개국 35점의 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제행사 역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서는 오는 914일부터 1013일까지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2013바다미술제에서 바다와 미술, 축제를 접목시킨 바다미술제만의 독특한 축제행사들을 마련하고 있다. 이름부터 2011바다미술제의 ‘Sea Art Fun Zone‘에서 축제행사로 개편한 만큼, 그에 걸맞은 프로그램 선정으로 큰 그림을 완성시키며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이번 2013바다미술제가 미술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관람객들과 일반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소통과 놀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송도해수욕장의 중앙분수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2013바다미술제의 축제행사는 크게 소통, 놀이 그리고 참여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소개되어진다.


첫 번째 키워드인 놀이에는 2013바다미술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무엇보다 행사의 축제성과 즐거움을 주겠다는 의도가 담겨있다. 매주 토, 일요일과 기타 휴일에 걸쳐 진행될 여러가지공작소라는 프로그램이 여기에 해당된다. 무엇보다 부산지역의 문화단체들과의 협업에 의미를 둔 여러 가지공작소는 부산지역의 서로 다른 문화단체들이 5주에 걸쳐 사운드공연, 퍼포먼스, 스트리트아트 등 다양한 형태의 장르융복합 공연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단체들은 컨테이너 위에서 공연하여 새로운 형태의 공연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키워드는 예술가들 사이 또는 관객들과의 교류를 위한 소통이다. 바다살롱과 아트버스가 대표적인 프로그램들이다. 행사기간동안 상시 운영되는 바다살롱은 하나의 공간적 개념으로서, 송도해수욕장의 중앙분수대 내에 여러가지공작소와 마찬가지로 컨테이너에서 진행된다. 바다살롱은 2013바다미술제 축제행사의 중심이 되는 장소로서 개막식 이후 축하공연, 작가라운지, 야외 카페, 인터뷰 장소, 휴식공간 등으로 활용되어 프로그램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공간적 플랫폼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부산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아트버스는 여러가지공작소의 협력단체들이 오픈탑 버스에서 공연함으로써 관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특히 부산시티투어와 연계하는 것은 부산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이어서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2013
바다미술제의 축제행사를 대표하는 마지막 키워드는 참여이다. 관객 없는 축제는 없듯이, 축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관객이다. 관객을 2013바다미술제 축제행사 속으로 참여시켜줄 프로그램들이 바로 바다미술길과 아트마켓이다. ·서양 문화교류의 장이었던 실크로드와 마친가지로 바다미술길을 통해 지역의 인문학 단체들과 바다미술제’, ‘송도’, ‘현대미술라는 세 가지 주제에 대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 관심집단을 형성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2012부산비엔날레에서 시도되었던 배움위원회와 성격이 비슷한 바다미술길에는 부산지역의 인문학단체들이 참여하여 강의와 집담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아트마켓은 플리마켓 2개 단체가 부산지역 작가들이 직접 만든 소품과 작품 등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지역문화단체들은 본인들의 활동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관람객들에게는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문화단체들의 협업과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질 2013바다미술제는 ‘With 송도 : 기억·흔적·사람이라는 주제로 오는 914일부터 1013일까지 30일간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