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새소식

새소식뉴스

[보도자료] (주)한진해운 2013바다미술제에 컨테이너 11기 무상제공

조회 4,825

관리자 2013-08-08 19:36



()한진해운 2013바다미술제에 컨테이너 11기 무상제공

- 크레이그 코스텔로 작품 등 사용 -



오는 914일 개막하는 2013바다미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산지역 기업들의 지원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진해운(사장 김영민)()부산비엔날레조직위(조직위원장 허남식)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3바다미술제의 작품제작과 관람 지원시설에 사용될 화물용 컨테이너 11기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다.

 

()한진해운은 국내 최대의 해운기업으로 컨테이너선, 벌크선, LNG선 등 200여척의 선박으로 60여개의 정기항로를 운영하여 연간 1억톤 이상의 화물을 수송하는 세계적인 선박회사이며, 한진해운 감천터미널을 운영하면서 부산비엔날레와 가족사랑 걷기대회 등 다양한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에서는 도심속의 이동형 전시장 조성을 위해 화물용 컨테이너 10기를 무상으로 제공해 현대미술과 시민들의 거리를 좁히고 현대미술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한진해운에서 제공하는 11기 중 8기의 컨테이너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스트리트 아티스트인 크레이그 코스텔로(Craig Costello, 1972년생)의 작품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크레이그 코스텔로는 생활공간인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물, 자동차, 우체통 등 다양한 구조물의 외부 채색을 주요 작업으로 하는 작가로 도료가 구조물의 표면에 흘러내리는 모습을 통해 작가 자신의 도시적 뿌리에 대한 진화를 표현한다. 그는 다양한 물체를 작품의 소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도료의 흘러내림 기법을 통해 이들의 의도를 재설정함으로써 그래피티에서 순수예술로의 진화를 보여준다. 2013바다미술제에서는 부산의 도시적 특색을 살려 물류와 항만을 상징하는 수출용 컨테이너를 작품 소재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나머지 3기의 컨테이너는 송도해수욕장 중앙광장에 설치되어 바다살롱(휴게시설), 현장 홍보관과 여러 가지 공작소 등 2013바다미술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관람지원과 편의 증진을 위한 구조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행사에 대한 기업의 지원은 높아진 바다미술제의 위상을 나타내는 고무적인 일로 보고 있으며, 이번 지원이 행사의 질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관람객과 일반시민들에 기업의 사회공헌이 큰 힘이 되었다는 것을 충분히 알리는 작업들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