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킴
1995년생, 독일 함부르크 출생
대한민국 대전, 프랑스에서 활동
루킴의 연구기반 예술실천은 저항적 움직임으로써 예술이 가진 잠재력을 탐구한다. 특히 그는 식민지 및 가부장적 이데올로기가 생성하는 폭력에 집중한다. 또한 고정된 정체성과 이분법적 구분에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며 하이드로-, 블랙-, 퀴어 페미니즘 이론을 논한다. 최근 프로젝트와 작업으로는 한국 역사 속에서 찾을 수 있는 퀴어성의 기록과 동양학적 ‘아시아성’의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