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Biennale
부산비엔날레는 1981년 지역 작가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탄생한 대한민국 최초의 비엔날레인 부산청년비엔날레와 1987년에 바다를 배경으로 한 자연환경미술제인 부산국제바다미술제, 그리고 1991년의 부산국제야외조각심포지엄이 1998년에 통합되어 부산국제아트페스티벌(PICAF)로 출범한 이후, 격년제 국제현대미술전시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부산비엔날레는 정치적인 논리 혹은 정책의 필요성에 의해 발생한 것이 아니라, 부산 지역미술인들의 순수한 의지와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여타 비엔날레와는 다른 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의 미술인들이 보여 주었던 부산문화에 대한 지역적 고민과 실험성 등은 오늘날까지도 부산비엔날레 정체성 형성의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현대미술전, 조각심포지엄, 바다미술제의 3가지 행사가 합쳐진 경우는 부산비엔날레가 전세계에서 유일합니다. 또한 행사를 통해 형성된 국제적 네트워크는 국내 미술을 해외에 소개하고 확장시킴과 동시에 글로벌한 문화적 소통으로서 지역문화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태동으로부터 39년째에 접어든 부산비엔날레는 현대미술의 대중화, 즉 일상 속의 예술 실현을 목표로 하여 실험적인 현대미술 교류의 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막식
- 일시 2020. 9. 5. (토)
- 장소 온라인 개막식 유튜브 생중계
- 주요내용 전시소개, 작품 소개, 개막 퍼포먼스 등
토크프로그램
- 기간 2020. 9. 12 - 11. 7
- 일시 매주 토요일 16:00 (2시간 내외 소요)
- 장소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3층 모퉁이극장, 부산현대미술관 강의실, 온라인
- 주제 가상으로서의 도시
-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당일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 접수 가능합니다.
- 세부 일정과 사전예약 링크는 부산비엔날레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토크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됩니다.
- 사전예약은 매주 월요일 해당 회차의 프로그램에 대하여 링크 연결 및 예약이 가능하고 금요일 오후4시에 마감 됩니다.
-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토크프로그램 오프라인 운영 및 장소는 변동 또는 취소 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프로그램은 해당 토크 주제를 누르면 비디오로 연결됩니다.
| 일시 | 주제 | 장소 | 패널 소개 |
|---|---|---|---|
| 9. 12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시공간, 공공성, 기술의 지형도 |
부산비엔날레 홈페이지 & 유튜브 |
심소미 : 독립큐레이터 쥴리앙코와네 : 도시연구가, 작가 |
| 9. 19 |
*해당 회차는 프로그램 운영 환경에 따라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
제이통 : 2020부산비엔날레 음악가 김언수 : 2020부산비엔날레 문필가 |
|
9. 26
10.21
|
*해당 회차는 프로그램 운영 환경에 따라 연기되어 일정이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10.21 온라인 공개 |
부산비엔날레
홈페이지 & 유튜브
|
김아영 : 2020부산비엔날레 시각예술가 김지훈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교수 |
| 9. 29 |
*해당 회차는 프로그램 운영 환경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9.29 화요일 오후4시
|
부산비엔날레 유튜브채널
라이브 진행
|
김희천 : 2020부산비엔날레 시각예술가 이상우 : 2020부산비엔날레 문필가 |
| 10. 10 | 건축과 픽션 | 부산현대미술관 | 김그린 : 예술공간 팩토리2 공동디렉터 이한범 : 미술평론가 |
| 10. 17 | 유괴당한 도시와 나 |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
강정석 : 2020부산비엔날레 시각예술가 송하영 : ONEROOM 공동 디렉터 |
| 10. 24 | 도시의 (비)공식적 존재들 |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
허찬미 : 2020부산비엔날레 시각예술가 박솔뫼 : 2020부산비엔날레 문필가 |
| 10. 31 | 허초점-노원희의 회화와 책읽기 | 부산현대미술관 | 노원희 : 2020부산비엔날레 시각예술가 안소현 : 독립큐레이터 |
| 11. 7 | 비엔날레-동시대적 조건을 탐색하기 위한 장 | 부산현대미술관 | 이영철 : 계원예술대학교 순수미술과 교수 김한량 : 작가 |
사운드콘서트
2020부산비엔날레는 총11팀의 뮤지션과 이번 비엔날레의 서사적 틀이 된 10장의 이야기와 5편의 시를 바탕으로 사운드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공모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부산의 사운드’를 수집하여, 11명의 음악가는 새로운 사운드 작업을 탄생시켰으며 부산의 특정 장소의 이미지를 담아낸 영상과 함께 제작되어 온라인으로 상영됩니다. 해당 작업은 부산비엔날레 Youtube 채널 및 부산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의 링크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순차적으로 공개 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운드 콘서트2020 부산 아트맵 프로젝트
- 구성 도서 제작 및 무료 배포
다양한 형태의 공간과 그들의 전시를 소개합니다.
지도는 부산시를 크게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원도심>, <북구, 사하구, 사상구, 강서구>, <수영구, 남구>, <해운대구, 기장군>, <부산진구, 동래구, 연제구, 금정구>
다섯 조각으로 나눕니다. 비엔날레 기간 동안 산발적으로 흩어진 약 50여 개의 전시를 한 책자에서 모아보며 여행할 수 있습니다.
책자는 비엔날레 전시공간과 소개된 50여개의 복합문화공간에서 무료로 제공합니다.
각 예술공간 별 오픈 시간은 상이하며, 본 책자의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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