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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5바다미술제 작품,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계속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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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5-11-03 09:45

2015바다미술제 작품,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계속 본다


- 출품작 중 3작품 기증받아 영구 설치하고 예술을 통한 사회 환원 -


  지난 10월 18일 막을 내린 2015바다미술제의 출품 작품 중 3점이 다대포해수욕장에 계속 남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계속 만날 수 있는 작품은 손현욱 작가의 <배변의 기술>, 조셉 타스나디의 <기억의 지속>, 그리고 코넬 알베르투스 오우웬스(네덜란드)의 <바다의 메아리>까지 총 3점으로 작가들은 이번 영구 설치를 위해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작품을 흔쾌히 기증하였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예술을 통한 사회 환원 실현 
  영구 설치가 확정된 세 작품은 광활한 다대포해수욕장의 장소성을 고스란히 녹여낸 작품들이다. 손현욱 작가의 <배변의 기술>은 2015바다미술제에서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 중 하나로 2015바다미술제 기간 중 설치됐던 자리에 그대로 남게 된다. 또한 해변 및 수중에 설치, 다대포의 절경과 어우러지며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조셉 타스나디의 <기억의 지속>과 코넬 알베르투스 오우웬스의 <바다의 메아리>는 다대포 해변공원과 해수천에 각각 설치되어 다대포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영구 설치는 예술을 통한 사회로의 환원을 하고자 한 조직위와 이번 2015바다미술제를 통해 서부산권에서의 새로운 문화 향유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하구청 간의 협의를 통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향후 다대포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나아가 2015바다미술제를 통해 대중들 앞에 처음 선보인 후 앞으로도 계속 남게 될 세 작품들은 다대포해수욕장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는 이번 영구 설치와 같이, 일회성 행사를 넘어 예술을 통한 문화적 자산을 만들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 중에 있다. 조직위는 이로써 다대포해수욕장에 설치되는 3점을 비롯하여 APEC나루공원, 을숙도조각공원 등 부산 시내 7개의 장소에 92점의 작품을 보유 및 관리하게 된다.

  한편 조직위는 오는 11월 6일 금요일 임원회를 개최하고 2016부산비엔날레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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