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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2017바다미술제 전시주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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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7-06-30 10:09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2017바다미술제 전시주제 확정

● 전시주제 ⟪Ars Ludens: 바다+미술+유희⟫ 
 2017바다미술제 9월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30일간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집행위원장 임동락)가 오는 9월 16일에서 10월15일까지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2017바다미술제의 전시주제를 ⟪Ars Ludens: 바다+미술+유희⟫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전시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Ars Ludens: 바다+미술+유희⟫
도태근 2017바다미술제 전시감독은 전시주제로 ⟪Ars Ludens: 바다+미술+유희⟫를 제시하며, 이번 전시는 한 마디로 예술을 통한 ‘즐거움’이라고 표현하였다.
전시감독이 제시한 ‘아르스 루덴스(Ars Ludens)’라는 개념은 Ars(미술)와 Ludens(놀이)가 합쳐진 ‘유희적 예술’을 의미하는 라틴어로, “미술이/미술은/미술도 재미있어야 한다”는 명제 아래, 문화학자 요한 호이징하(Johan Huizinga)가 주장한 ‘호모 루덴스(Homo ludens)’에서 착안하였다. 즉, 미술이 놀이로서 유희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바다’와 ‘미술’, 그리고 ‘유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미술이 가진 유희적 속성에 집중한다. 이는 대중과의 소통을 지향하는 바다미술제의 고유의 특징과도 부합한다.
출품되는 40여팀의 작품 역시 예술의 유희적 성격을 강조하는 작품들로, 올 가을 다대포의 해수변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다대포해수욕장, 거대한 자연환경예술제 전시장으로 변모
2017바다미술제는 2015년에 이어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새롭게 개통된 부산도시철도 1호선의 다대포연장선 개통으로 다대포해수욕장은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으며, 이를 통해 부산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2017바다미술제를 통한 예술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 존(art zone)’과 ‘펀 존(fun zone)’으로 나뉘는 다대포해수욕장은 하나의 거대한 가상의 전시장이 되어, 관람객들에게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곳에 설치되는 40여점의 작품들은 ‘유희적 예술’을 실현하며, 다대포해수욕장과 그 곳의 사람들이 서로 맺어가는 관계를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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