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 부산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집 오디오북
• 부산 거주 외국인까지 참여 범위 넓혀
• 부산영어방송의 적극적인 지원 협조 

                                                               [보이스 오브 부산(Voices of Busan): 시민참여 오디오북 제작 프로젝트]

2020부산비엔날레는 특별한 목소리를 가진 20명을 내달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이하 ‘조직위’, 집행위원장 김성연)와 부산영어방송재단(방송본부장 조승완)이 함께하는 오디오북 제작 프로젝트 <보이스 오브 부산(Voices of Busan)>는 이번 전시의 초석이 되는 문집을 부산 시민들이 직접 녹음에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문집은 2020부산비엔날레 《열 장의 이야기와 다섯 편의 시》(Words at an Exhibition–an exhibition in ten chapters and five poems)의 시작으로, 전시감독 야콥 파브리시우스(Jacob Fabricius, 덴마크)는 열 한 명의 문필가에게 의뢰해 열 장의 이야기와 다섯 편의 시를 집필토록 했으며, 이는 전시 시작 전에 국,영문 합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오디오북 제작을 위한 목소리 모집에는 만 18세 이상의 부산 시민 또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비엔날레 홈페이지와 부산영어방송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시된 한국어와 영어 대본 중 하나를 선택하여 녹음한 후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20명(한국어 10명, 영어 10명)은 7월 중 부산영어방송의 전문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녹음에 참여하게 된다. 2020부산비엔날레 문집의 오디오북은 전시 기간(9월 5일~11월 8일) 동안 부산비엔날레와 부산영어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관객들이 무료로 청취할 수 있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김성연)와 부산영어방송재단(방송본부장 조승완)은 이달 1일,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되는 2020부산비엔날레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홍보 및 시민참여 오디오북 제작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서이다. 동시대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약 30여 개 국가의 예술가들로 구성된 전시를 주최하는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열린 방송을 지향하는 ‘부산영어방송’은 앞으로 진행되는 행사 및 방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 : 왼쪽부터 부산영어방송재단 조승완 방송본부장,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김성연 집행위원장]

시민참여 오디오북 제작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비엔날레와 부산영어방송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busanbienna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비엔날레 공식홈페이지 : http://www.busanbiennale.org/kr/

부산영어방송 공식홈페이지 : https://www.befm.or.kr/main.php?lang=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