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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10부산비엔날레 출품작가 부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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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팀 2010-03-23 00:00

 

2010부산비엔날레 출품작가 부산 방문

-야노베 켄지(일본)에서부터 4, 5월 예정-


  2010부산비엔날레 출품 작가들이 작품 구상을 위해 부산을 찾는다.

  비엔날레는 실험성 있는 최첨단의 현대미술을 보여주는 국제 미술 전시로 신작 구상을 위해 개최 도시를 찾는 것은 물론,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그것을 작품화는 경향이 짙다.


  2010부산비엔날레를 인연으로 첫 번째 부산을 찾는 야노베 켄지(YANOBE Kenji)1965년생 일본 오사카 거주).

  아주마야 타카시 전시감독은 이번 2010부산비엔날레 ‘진화속의 삶’이라는 테마에 적합한 작가 중 한명으로 야노베 켄지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작가는 인간의 신체 등을 표방하는 거대한 크기의 기계적 창조물을 보여줌으로써 미래에 대한 상상과 위험성이 공존하는 테크놀로지 사회의 역설을 담는다.

  대표적인 작품 ‘아톰 카Atom Car’, ‘아톰 슈트Atom Suite’와 ‘대피소’같은 작품들은 미래주의적 재앙이 남긴 폐허 속에서의 생존방법을 위한 제시이다.

  결국 작가는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생존 문제를 모토로 하고 진화된 미래가 가져다줄 재앙의 묵시론적 제안, 그 가운데 사람들이 삶을 지탱하고 회복하려는 의지, 인간의 생존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야노베 켄지는 일본 교토미술대학 석사를 졸업하였고, 유럽, 미주, 아시아 등 활동지역을 가리지 않고 활발히 활동하는 일본의 대표작가로 2005년 제3회 서울미디어아트비엔날레에 출품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야노베 켄지는 3월 18일에 입국하여 전시장소 확인 및 작품구상과 부산대에서 개최되는 2010부산비엔날레 특강에 게스트로 참여할 계획이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는 이외에도 카더 아띠아(프랑스), 츄 안슝(중국) 등을 비롯한 작가들이 입국하여 현지답사를 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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