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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부산비엔날레, 외국인 관람객 유치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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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4-06-30 15:34

부산비엔날레, 외국인 관람객 유치에 박차

  - 6월 해외기자설명회를 시작으로 관광상품 개발도 -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가을 개최되는 2014부산비엔날레에 대한 해외홍보 강화를 통해 외국인 관람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조직위는 오는 6월 10일과 12일, 일본 도쿄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2014부산비엔날레 해외기자설명회를 시작으로 아시아권 중심의 외국인 관람객 유치에 나선다. 이번 해외 기자설명회에는 부산비엔날레 부운영위원장과 올리비에 케플렝(Olivier Kaeppelin) 전시감독, 김수현 큐레이터 그리고 특별전인 아시안 큐레토리얼展의 하나다 신이치(hanada shinichi, 일본), 리우 춘펑(Liu Chunfeng, 중국) 큐레이터가 참석하며, 부산비엔날레 소개와 함께 2014부산비엔날레 행사개요와 세부 프로그램을 소개, 이번 전시기획을 맡은 기획자와 현지의 대표 작가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기자설명회에는 해당국가의 미술 전문잡지뿐만 아니라 요미우리신문, 마이니치신문, 아사히신문, NHK등 일본의 대표적인 언론사와 신화통신, 인민일보, CCTV 등 중국의 대표적인 언론사 그리고 2030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패션, 라이프스타일 잡지 및 온라인 매체 등 약 40여개사가 설명회에 참석의사를 밝혀와 부산비엔날레에 대한 해외언론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직위는 이번 해외 기자설명회를 기점으로 참석언론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제공과 프레스오픈 초청 등을 통해 부산비엔날레에 대한 언론의 관심을 유도해 부산비엔날레에 대한 현지인들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직접적인 외국인 관람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조직위는 보다 실질적인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방편으로 중국과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으로 현지 여행사 및 유관기관 등과 세부내용을 협의 중에 있다. 조직위가 부산비엔날레 관람을 포함한 관광상품을 직접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산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연계한 문화예술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부산의 문화저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부산비엔날레를 통한 문화예술관광상품의 정착을 위해 이 상품을 통해 부산비엔날레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해당국가의 언어로 진행하는 전시설명 프로그램과 2014부산비엔날레 기념품 지급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개최해온 아시아비엔날레 포럼을 통해 구축한 아시아지역의 해양도시의 국제 전시들과의 네트워크를 해외홍보에 적극 활용하여 그 파급력을 높일 계획이며, 부산시와 자매도시이자 지리적으로 인접한 후쿠오카시에서 동기간에 개최되는 제5회 후쿠오카 아시안 아트 트리엔날레와의 상호홍보 지원과 상호 관람객 유치를 지원하는 등 외국인 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지역 대표 언론을 대상으로 전시감독 선정과 2014부산비엔날레 개최 사실에 대한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사전 홍보를 진행해 왔으며, 올리비에 케플렝 전시감독 역시 프랑스 방송사와 미술전문잡지를 중심으로 2014부산비엔날레 개최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입소문 마케팅에 노력하고 있다.

 

조직위는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부산 방문시 부산비엔날레 관람을 유도하는 소극적인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부산비엔날레 자체가 관광객들을 유입할 수 있는 좋은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해외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2014부산비엔날레는 '세상 속에 거주하기(Inhabiting the world)'를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과 부산문화회관, 고려제강 수영공장 등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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