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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14부산비엔날레 전시기획자들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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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4-05-08 17:11

2014부산비엔날레 전시기획자들 머리 맞댄다

    - 전시감독․큐레이터 회의 개최 등 전시준비에 박차 -

 

  2014부산비엔날레의 전시감독․큐레이터 등 전시기획자들이 오는 4월 29일 부산에서 2014부산비엔날레 전시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번 회의에는 올리비에 케플렝(Olivier Kaeppelin) 전시감독을 비롯해 본전시 김수현 큐레이터, 특별전 ‘비엔날레 아카이브展’의 이건수 큐레이터, '아시안 큐레토리얼展’의 4명의 공동큐레이터 등 2014부산비엔날레의 전시기획자들이 모두 참석하여 2014부산비엔날레 전시 기획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올리비에 케플렝 전시감독은 ‘세상 속에 거주하기(Inhabiting the World)'라는 전시주제의 개념과 전시기획 방향 등 지금까지 추진되어 온 상황을 설명하고 특별전 큐레이터들은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전시기획 의도와 추진방향 등에 대해 서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2014부산비엔날레 전시주제 및 추진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보다 유기적이고 통일성 있는 전시를 만들기 위한 조치로 조직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획자들이 세 개의 전시 모두를 관통하는 공통분모를 찾아 2014부산비엔날레를 보다 조화롭고 일관성 있는 전시로 만들 계획이다.

 

  전체 회의일정 이후인 5월 1일부터 전시감독과 각각의 특별전 큐레이터들은 전시를 위한 조사연구 작업에 들어간다.

  올리비에 케플렝 감독은 29일 전체 전시기획자 회의를 시작으로 30일 부산시립미술관 방문, 5월 1일부터는 부산 원도심인 남포동과 자갈치, 산복도로 그리고 감천문화마을, 감만창의문화촌 등 부산의 문화공간을 차례로 방문하여 부산이라는 공간과 도시성에 대해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방문기간 동안에는 지난 3월 사전 조사한 부산지역의 작가들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연구를 병행하고 2014부산비엔날레의 E․I를 개발을 위한 디자이너와의 기획회의를 개최하는 등 2014부산비엔날레의 구체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별전 큐레이터 선정이후 처음 방문하는 4명의 '아시안 큐레토이얼展' 큐레이터 인 서준호(Junho Seo, 35세, 한국), 하나다 신이치(Hanada Shinichi, 42세, 일본), 로린 로(Joleen Loh, 26세, 싱가폴), 리우 춘펑(Liu Chunfeng, 33세, 중국) 역시 '아시안 큐레토이얼展' 전시장으로 사용될 고려제강 수영공장 뿐만 아니라 부산시립미술관, 부산문화회관 그리고 홍티아트센터, 매축지마을 등 부산의 문화공간을 돌아본 후 전시의 공동 기획을 위한 세부내용들에 대한 협의를 할 계획이다.

 

  2014부산비엔날레는 오는 9월 20일에서 11월 22일까지 ‘세상 속에 거주하기’를 주제로 부산시립미술관, 부산문화회관, 고려제강 수영공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프로그램, 학술행사, 국제교류행사, 시민참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개최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학교 속에서 펼치는 꿈 나래'를 주제로 부산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2014부산학생비엔날레(부산광역시 교육청 주최), 부산문화재단 등 관련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풍성한 전시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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