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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 위해 나선다.

조회 659

관리자 2022-07-19 09:40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 위해 나선다.

  • 문화산업 발전과 지역 산업계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2022부산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방안 협력키로
  • 문화예술계와 부산 지역 산업계와의 직접적 협력 기대

부산테크노파크 –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업무협약식 사진 1

(왼쪽부터)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김성연 집행위원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형준, 이하 ‘조직위’)와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 이하 부산TP)는 지난 5월 31일 부산 지역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갖고, 조직위가 가진 국내외적 네트워크와 지역 경제의 핵심 플랫폼인 부산TP의 위상을 활용하여 시민, 특히 지역 산업계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2022부산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방안 협력

 

이번 협약은 올해 9월 열리는 2022부산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 산업계의 예술문화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산업계와 미술계의 다양한 교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조직위는 지역 경제의 핵심 플랫폼인 부산TP가 가진 인프라와 조직위가 가진 국제적 예술 분야의 네트워크를 활용, 지역 산업계 및 중소기업이 일상에서 미술 문화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지난해부터 ESG 경영을 표방하고 있는 부산TP의 문화예술 연계형 사회 공헌 활동 중 지사단지 공간에 추진하고 있는 전시와 사진전 등의 활동에 조직위는 그간의 전시 노하우를 전수하여 수준 높은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TP는 지역에서 치르는 세계적 행사인 부산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과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의 참여 홍보를 지원하고, 문화예술 사회 공헌(메세나)과 연계해 부산비엔날레에 산업계의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예술계와 경제계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부산 시민들이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예술계와 부산 지역 산업계와의 직접적 협력 기대

 

앞으로 두 기관은 전시 작품의 구현을 위해 부산비엔날레에 참여하는 세계적인 작가들과 첨단 기술을 보유한 지역의 기업과의 기술적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미술 분야에서의 기술과 예술의 접목은 꾸준히 시도되어 왔다. 2021바다미술제에서 선보인 김안나(한국문화기술연구소) 작가의 미디어 작품 <오션 머신>에는 작가와 인공지능(A.I.)이 협업하여 만들어낸 발명품이 등장하기도 한다. 또한 올 1월에는 변화하는 환경에 맞추어 기술매체에 기반한 예술작품을 연구하고 수집하며 전시하는 미래형 미술관을 지향하는 울산현대미술관이 개관한 바 있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예술문화 인프라는 휴식과 상상력의 원천이 될 뿐 아니라,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도시의 중요한 요인이 된다. 앞으로 예술, 문화적 가치에 기반하지 않는 기업경영은 어려울 것이며, 그래서 오늘 이 자리는 그 어떤 만남보다 미래지향적인 만남이 될 것”이라며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역 산업계와 문화예술계를 연결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 김성연 위원장은 “실제로 작품의 기술적인 부분을 국내에서 해결하지 못해 한국에서 작품을 선보이지 못했던 경험이 있다”며, “오늘의 협약이 그 발판이 되어 기술 산업과 문화 예술 산업 간의 긍정적인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작게나마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직위는 《물결 위 우리(We, on the Rising Wave)》라는 주제로 9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65일간 부산현대미술관과 부산항 제 1부두, 영도와 초량에서 열리는 2022부산비엔날레 개막을 90여일 앞두고 전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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