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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2부산비엔날레, 첫 번째 준비 프로그램 시작으로 서막 알리다

조회 1,363

관리자 2021-12-15 09:35

  • 오는 12월 22일부터 총 3일에 걸쳐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
  • 2022부산비엔날레 준비 과정 공유하는 장
  • 회차별 각 주제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여 부산의 장소성, 도시 풍경에 담긴 역사성 등에 대해 이야기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는 오는 12월 22일부터 총 3일간 2022부산비엔날레(전시감독 김해주)의 준비 과정을 공유하는 첫 번째 준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연 및 대담 형식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근대건조물 2층에 위치한 ‘창비 부산’에서 진행된다. 각 회차별로 2022부산비엔날레의 전시와 관련된 주제들을 다루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추후 2022 부산비엔날레 웹사이트(www.busanbiennale2022.org)에서 영문 자막과 수어 통역이 추가된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조직위는 이번 준비 프로그램을 통해 근대 도시로서의 부산이 형성되고 확장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풍경의 변화를 돌아보면서 부산비엔날레의 배경인 부산의 장소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객을 비롯한 지역문화단체 및 작가들의 부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총 3일간 진행되는 첫 번째 준비 프로그램은 부산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특히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부산의 역사와 맥락, 장소성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적인 자료 및 사진과 다큐멘터리 작업을 소개하는 강연과 대화를 포함한다. 프로그램 첫날인 12월 22일(수)에는 오후 5시부터 김지곤, 김영조 다큐멘터리 감독이 기록한 영상 속에 담긴 부산의 역사와 장소,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이나라 평론가와 함께 나눈다. 부산 영도다리 아래의 점바치, 죽은 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해녀, 부산 산복도로에서 밀려나는 할매 등 지역의 역사와 장소, 사람들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감독들은 지역의 역사가들이기도 하다.

다음날인 23일(목)은 오후 3시부터 김시덕 문헌학자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농촌과 항구 기반의 두 가지 부산의 도시적 요소 중 항구로서의 부산에 주목하여 역사적 자료를 기반으로 한 부산의 도시 형성에 대한 해석을 제시한다.

첫 번째 준비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인 12월 24일(금)은 오후 3시부터 사진을 기반으로 한 대담이 진행된다. 패널로는 사진작가 이인미와 동아대 건축학과 교수 김기수가 참여하며 사진을 통해 부산의 건축과 도시에 담긴 역사적 정보를 해석한다. 이를 통해 지나간 도시 부산 속으로의 공간 여행을 유도하고 기록된 사진에서의 부산과 기억으로만 남아있는 부산의 모습에 관해서도 이야기해 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참석 인원은 회차당 20-25명 이내로 제한한다. 단, 공석이 발생하는 경우 현장 접수를 통한 참여가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한 참여는 별도의 인원 제한을 두지 않으며 2022부산비엔날레 웹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참석은 14일부터 21일까지 2022부산비엔날레 웹사이트와 SNS 계정에 표기된 링크에서 양식 제출 후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부산비엔날레 첫 번째 준비 프로그램 상세정보
 

일시

주제 (가제)

강연 및 패널

장소

1일차

12. 22 (수)

오후 5시

다큐멘터리의 목격 –

부산의 이주와 정주

(강연 및 대화)

이나라: 영화평론가,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 전임연구원

김지곤: <낯선 꿈들>(2008) 영화감독

김영조: <그럼에도 불구하고>(2015) 영화감독

창비 부산

*2022부산비엔날레 웹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

동시 송출

2일차

12. 23 (목)

오후 3시

부산을 말하기 위한

기초 자료들 (강연)

김시덕: 문헌학자

3일차

12. 24 (금)

오후 3시

이미지로 남은 장소들 (대화)

이인미: 사진작가

김기수: 동아대 건축학과 교수

※오프라인 참석은 사전신청 후 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참석인원 20-25명 이내로 제한 (공석 발생 시 현장 접수 진행)

※부산비엔날레 공식 웹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 통해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경우 참석인원 제한 없음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공식 온라인 계정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http://www.busanbiennale.org

2022부산비엔날레 웹사이트 http://www.busanbiennale2022.org/kr/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busanbiennale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bsbienn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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