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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부산비엔날레


2010 1.머리시리즈-상 2.머리시리즈-책 3.머리시리즈-손가락 4.머리시리즈-포켓 5.머리시리즈-십이지 6.머리시리즈-건축물 7.머리시리즈-별자리 8.머리시리즈-종교 9.머리시리즈-성 10.머리시리즈-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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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1-04-11 22:07

작가김정명
1.머리시리즈-상 2.머리시리즈-책 3.머리시리즈-손가락 4.머리시리즈-포켓 5.머리시리즈-십이지 6.머리시리즈-건축물 7.머리시리즈-별자리 8.머리시리즈-종교 9.머리시리즈-성 10.머리시리즈-쓰레기
김정명은 세계미술과 인류문명의 신화적 역사에 대한 유쾌한 뒤집기를 통해 우리의 삶과 욕망을 역설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그 표현양식으로는 팝(Pop)적이고 유머러스한 요소가 묻어나거나 개념적 작업 성향을 보이면서도 형상을 구축하는 방식 즉 조형적 접근방식에도 충실한 면모를 보인다. 재료의 물성과 수(手)작업을 존중하는 그는 이번 비엔날레에서도 수년간에 걸친 작업공정을 통해 제작된 브론즈 조각 작품 <큰머리>시리즈를 출품하였다. 인간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건축물, 동물적 본능과 성의 쾌락, 지적 연구와 사회적 욕구를 반영하는 상(賞, award)과 책들, 세계와 운명을 관장하는 별자리와 십이지(十二支), 종교, 담기고 비워지는 사유의 장소인 포켓과 손가락, 욕망과 잉여의 소산인 쓰레기를 인간의 머리 형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광안리 해변에 설치되어 마치 이스터 섬의 모아이상이나 스톤헨지와 같은 유적을 연상시키는 이 작업들은 그 규모나 내용면에서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임이 분명하다. 청동이라는 질료에서 전해지는 육중함과 기념비적인 규모임에도 작품 곳곳에는 그 특유의 위트와 일상의 오브제들이 숨어있다. 따라서 관객은 작품과 최대한 가까이 만나서 숨은 그림들을 찾는 경험을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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