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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2021바다미술제 메인 디자인 확정

조회 1,156

관리자 2021-07-12 12:03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2021바다미술제 메인 디자인 확정

 

  • 핵심 개념인 아상블라주(ASSEMBLAGES)를 중심으로 디자인적 해석을 시도
  • (바다)’의 파동을 텍스쳐로 활용하고, 심해 생태계에서 디자인 요소 착안
  • 부산지역 디자인 업체의 참여로 전시 개최에 따른 부가 효과 확대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일광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2021바다미술제의 메인 디자인을 확정하였다.

최연소 여성 감독 선정으로 화제가 되었던 이번 바다미술제는 ‘비-/인간 아상블라주(가제), NON-/HUMAN ASSEMBLAGES’를 주제로,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 회복을 위한 성찰과 치유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아상블라주’는 집합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다양한 물체들이 조합된 입체적 형태를 지칭하는 미술용어로 쓰인다. 이번 바다미술제의 ‘아상블라주’ 개념은 단순한 결합이 아닌 인간과 예술, 생태, 제도, 상호작용 등을 포함하는 비인간적 요소들과의 결합으로 확장된 의미이다.

 

2021바다미술제 핵심 개념 아상블라주의 시각적 해석

 

2021바다미술제 메인 디자인은 핵심 개념인 ‘결합(아상블라주)’에 대한 시각적 상상과 해석을 시도하고 바다미술제의 고유한 정체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방향에서 이미지는 물(바다)의 파동을 형상화하였고 그 속에는 인간, 비인간 요소들의 조합이 포함되어 심해에서 발광하는 생명체의 움직임으로 시각화하였다. 색상은 깊은 바다를 상징하는 검정-진청색 계열의 어두운 배경 색상 위에 네온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하였다.

또한 네온사인처럼 발광하는 형태의 타이포그라피(typography)는 주 이미지와의 연결성을 유지하면서 현대적 감각을 반영하고 있다.

조직위는 완성된 2021바다미술제 메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온, 오프라인의 홍보와 광고를 비롯한 관련 디자인에 적용할 계획이다.

 

 

지역의 디자인 공모를 통해 개발, 전시 개최의 부가효과 및 지역사회 연대 강

 

조직위는 지역 디자인계의 참여와 협업을 위해 부산시 소재 디자인 업체 및 개인, 단체, 관련 대학과 연구소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하였다. 공모에서 선정된 ‘(주)엘엔피’는 2014년에 설립되어 미술 관련 전시운영 및 디자인 개발을 해온 업체로 2020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2019부산청년아트페어, 2018뭄바이 비엔날레 등 다수의 미술전시 디자인을 진행해 왔다.

이번 2021바다미술제 디자인 개발에는 안병진 동서대학교 아트앤디자인 전공 교수이자 부설 디자인 연구소장이 자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2021바다미술제 개막 100일을 앞두고 있는 조직위는 작가 및 작품 선정 등 전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첨부

  1. 2021바다미술제 메인 디자인
  2. 2021바다미술제 타이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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