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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3-06-17 09:52
부산비엔날레 2013년도 학술프로그램 워크샵Ⅰ 개최
- 부산비엔날레 정체성과 발전방향 찾기 나서 -

2013년도 학술프로그램은 매 홀수년도에 개최되어 오던 학술행사의 개최방식에서 벗어나 학술분야를 강화하여 전시행사와의 균형을 맞추고,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의 개최를 통해 현대미술의 저변 확대와 부산비엔날레만의 독자적 브랜드 확립을 위해 기획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단발성 형식으로 진행되어온 과년도 학술행사와 달리 2013년도 학술프로그램은 격월제로 시행하여 상시적인 논의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보다 심도있고 실질적인 논의의 결과물들을 만들고자 한다는 점이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부산비엔날레의 학술위원장을 맡아 학술적 뒷받침을 해 온 안원현 신라대학교 교수를 학술디렉터로 선임하고 워크샵과 학술심포지움 등 2013년도 학술프로그램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2013년도 학술프로그램의 첫 번째 행사인 워크샵Ⅰ은 오는 20일과 21일 '부산비엔날레 발전방향 연구'를 주제로 부산디자인센터 세미나D실에서 개최된다.
첫째 날인 20일에는 3명의 발제자가 '부산비엔날레 현황 및 분석', '부산비엔날레 평가 및 전망' 그리고 '부산비엔날레의 정체성'에 대해 발제를 한 후 부산비엔날레 추진전략과 비전에 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며, 둘째 날인 21일에는 전날 발제와 토론내용에 대한 정리 발표를 바탕으로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선정 방향과 부산비엔날레의 역량강화에 대한 제언과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워크샵Ⅰ의 첫 번째 발제주제인 '부산비엔날레 현황 및 분석'은 문화기획자인 이승욱(광안리 사람들 대표)씨가 맡았다. 이승욱 대표는 서울프린지페스티발과 부산청년문화수도 프로젝트의 기획에 참여한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기획자로 최근에는 부산문화재단에서 기획 및 연구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2009년 부산비엔날레 창립 10주년을 맞아 실시한 '부산비엔날레 장기발전방안 연구'(다움문화기획, 2009)에 연구원으로 참여한 경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두 번째 주제인 '부산비엔날레 평가 및 전망'은 최태만 교수가 맡는다. 최태만 교수는 전시기획자이자 미술평론가 그리고 국민대학교 미술학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04부산비엔날레 현대미술전 전시감독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부산비엔날레 운영위원으로 부산비엔날레의 발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세 번째 주제인 '부산비엔날레의 정체성'은 백남준아트센터 박만우 관장이 맡았다. 박만우 관장은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을 거쳐 2006부산비엔날레 현대미술전 전시감독을 역임하였으며,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동반국 문화행사 현대미술전 큐레이터, 경기창작센터-프랑스 팔레드도쿄 국제교류 프로젝트 초빙디렉터 등을 역임한 유명 전시기획자이다.
이 외에도 숙명여자대학교 문화관광학부 김세준 교수, 대전시립미술관 김준기 학예실장, 한국문화예술 위원회 김찬동 전문위원, 오픈스페이스 배 서상호 디렉터, 경향 아티클 홍경한 편집장 등 5명이 토론자로 나서 부산비엔날레의 추진전략과 비전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워크샵Ⅰ은 일반인의 참관이 가능하며 참관에 대한 문의는 051)503-6572로 하면 된다.
조직위는 앞으로 2013년도 학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난 10여년 동안 안팎에서 제기되어온 부산비엔날레의 정체성의 문제와 아트페어와 아트쇼 등의 대형 국제전시가 난무하는 현 상황에서 대외 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과제에 대한 해답을 찾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음 워크샵Ⅱ는 오는 7월 중 개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