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새소식

새소식뉴스

[보도자료] 2014부산비엔날레, 포럼&아시안 편집장 회의 개최

조회 5,701

관리자 2014-10-17 08:51

2014부산비엔날레, 포럼&아시안 편집장 회의 개최

- 10월 15일 포럼, 16일 아시안 편집장 회의 개최, 다양한 현대미술 담론 생성 - 

 

   

2014부산비엔날레가 개막 4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포럼과 아시안 편집장 회의를 1516일에 개최한다. 

 

먼저 2014부산비엔날레의 포럼은 오는 1015일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부산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세상 속의 부산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속의 세상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3명의 발제자가 2014부산비엔날레와 현대미술의 최근 동향에 대해 각 25분간 발표하고 발제자와 토론자가 다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수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4국제미술평론가협회 총회에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저명한 미술평론가들이 발제와 토론, 참석에 나서 눈길을 끈다.

당초 포럼의 기조발제를 맡은 올리비에 케플렝(Olivier Kaeppelin) 전시감독은 건강문제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화상을 통해 약 15분간 이번 전시의 기획의도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김승호(동아대 교수)부산비엔날레 : 문화권력에서 심미적 전환으로’, 심광현(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지각과 소통의 변증법 : 어포던스와 운동-이미지의 관계를 중심으로’, 장 루이 포트반(Jean-Louise-Poitevan, 프랑스 미술평론가)비엔날레를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우정아(포항공대 교수), 이문정(중앙대 겸임교수), 얼 밀러(Earl Miller, 캐나다 미술평론가)가 발제자들과 함께 세상 속의 부산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속의 세상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날인 16일에는 아시아 현대미술의 주요 변화와 향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아시안 편집장 회의가 부산디자인센터 세미나실 B에서 230분부터 개최된다. 아시아지역의 대표적인 미술전문 잡지사 편집장들이 모여 아시아 현대미술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을 모색하는 아시안 편집장 회의는 아트인컬처와 부산비엔날레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이다. 아시안 편집장회의는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되어온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조직위와는 지난 2010년 이후 2번째 공동 주최한다.

대화로(對話路, Ways of Talking)’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아시안 편집장 회의에는 김복기(아트인컬처 대표), 카오 쯔찐(KAO, Tzu-chin, 대만 ARTCO 편집장), 후 젠(Hu Zhen, 중국 Fine Arts Literature Magazine 편집장), 우에다 유조(Ueda Yuzo, 일본 Q Concept INC 대표), 김재석(Art in Culture 수석기자), 박수지(매거진 비아트 편집팀장), 윤동희(북노마드 대표), 김새미(Art in ASIA 수석기자), 이진철(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등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잡지사 대표들이 참가한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 내의 국가/국가, 서구/비서구, 글로벌/로컬, 중심/주변, 동양/서양, 중앙/지역, /타자, 아날로그/디지털, 오프라인/온라인, 신세대/기성세대, 전문성/대중성 등 다양한 문화적 이슈에 대해서 발표,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과 아시안 편집장 회의는 모두 일반인의 참관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시팀(051-503-65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상 속에 거주하기를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함께 개최되고 있는 2014부산비엔날레는 오는 1122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부산문화회관, 고려제강 수영공장 등지에서 개최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