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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비엔날레, HNT하나투어와 공동 마케팅 MOU 체결 

 - 여행상품 개발 및 상호 홍보 협조 등 실질적인 관람객 유치에 나서 -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HNT하나투어와 공동 마케팅 MOU를 체결하고 2014부산비엔날레의 홍보와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 나선다. 

조직위와 HNT하나투어는 7월 28일 HNT하나투어 영남영업본부에서 권달술 부산비엔날레 운영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영모 HNT하나투어 영남영업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비엔날레-HNT하나투어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부산아트투어’상품의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이를 위해 양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상호 홍보지원과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2014부산비엔날레와 부산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작업에 들어간다. HNT하나투어와의 MOU를 통해 개발되는 이번 ‘부산아트투어’는 부산비엔날레 관람과 부산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포함한 문화관광 상품으로 단순한 관광 상품을 넘어 부산의 문화저력을 보여주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문화관광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조직위는 이번 MOU의 취지를 살리고 여타 관광 상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아트투어 상품 이용객들에게 2014부산비엔날레 기념품 증정 및 전시 관람 시 작품설명을 지원하는 등의 다양한 관람 지원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부산아트투어’상품은 세부적인 기획과 조율을 통해 개막일에 맞춰 본격적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부산아트투어’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조직위 홍보·마케팅팀(051-503-658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6월, 제5회 후쿠오카 트리엔날레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홍보와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일본과 중국에서 해외기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2014부산비엔날레는 ‘세상 속에 거주하기(Inhabiting the World)’를 주제로 부산시립미술관, 부산문화회관, 고려제강 수영공장 등지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