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실 작가 작품 <만 가지 꿈> 손상 및 전시 운영 관련한 사과문
2026부산비엔날레 전시 운영 과정에서 류성실 작가의 작품 <만 가지 꿈>에 손상이 발생하여 작품을 정상적으로 선보이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류성실 작가와 관람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지난 9월 1일, 전시장 내 산업용 리프트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리프트 하부에 추가 지지대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작품에 손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사고 발생 이후 작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복구를 위한 조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작가에게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충분히 조치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사과드립니다.
또한 작품의 안전과 추가 손상 방지를 위해 작품 입구에 관람 통제용 차단봉을 설치하여 관람을 제한하는 과정에서 작가에게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협의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작품의 손상 및 관람 제한 사유가 관람객에게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해당 조치를 전시 운영상의 문제를 은폐하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현재 작품의 복구와 정상적인 전시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품의 복구가 완료되어 정상적인 관람이 가능해지는 대로 그 내용을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이번 사안은 주최 측의 과실로 발생한 것으로,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사무처는 이번 일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앞으로 작품 관리와 전시 운영 과정에서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작품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관람 제한 등 현장 조치가 필요한 경우 작가와 긴밀히 소통하며 신속하게 대응하겠습니다.
류성실 작가와 관람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사무처